
작년에 포항을 자주 방문하면서 착한 가격의 숙소만 찾아 다녔었다. 잦은 방문에 오션뷰 호텔은 꿈도 못 꿨다.^ㅡ^;;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앞으로 포항을 못 오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또 포항을 올 기회가 생겼다. 너무 기뻐서 이번에는 무조건 오션뷰 호텔 숙박을 목표(?)로 열심히 숙소를 찾아 봤다. 아이들과 2024년 한 해 동안 다니며 가장 좋았던 곳을 다시 방문하기로 했었는데, 바로 'PARK 1538과 구룡포(일본인 가옥 거리 및 까멜리아)&호미곶 등대박물관'이었다. 동선을 고려했을 때 구룡포에 호텔을 잡으면 딱이었다. 이미 지리도 익숙해서 지도만 봐도 위치가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호텔을 찾고 또 찾아 봤다. 심지어 순위도 매겨봤다.^^우리가 고민하고 선택한 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