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네발 자전거를 타던 시기에는 직접 자전거를 사러 갔었다. 아이한테 맞는 자전거를 사와서 마당을 돌고 또 돌고...^^ 그런데 초등학교 입학 후 점점 성장하다 보니 자전거를 사면 다음 해에 또 사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자전거도 아이 몸에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은 당근으로 중고 자전거를 사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의 몸에 비해 좀 더 큰 자전거를 샀더니 결국 두해를 거의 세워두기만 했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영주 자전거 공원' 네발 자전거부터 두발, 바구니 달린 자전거 등 크기 별, 종류 별로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는 자전거가 가득하다. 장점이 많아서 아래에 하나하나 포스팅 하려고 한다. 학교, 학원 등 생각보다 바쁜 스케쥴의 아이들. 평소에는 자전거를 탈 시간이 많이 없다. 우리 처럼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