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용돈 봉투를 구매했다. 부모님 생신에는 돈 꽃 바구니, 한약 용돈 봉투, 다이소 용돈 박스 등 화려하고(?) 이벤트성이 있는 제품을 준비한다. 명절에는 부모님, 아들, 조카 등 다양한 사람에게 용돈을 주기 때문에 일반 봉투 중 깔끔한 것을 이용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토스 공동구매에 뜬 늘조은생활 용 봉투를 준비해 봤다. 어른들은 빨간색은 '복이 들어온다'고 생각하신다. 올해 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용돈을 준비한다면 더 뜻 깊을 것 같다. 6개가 한 셋트이며 선명한 레드에 금박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봉투가 들어 있다. 전통 문양의 느낌이 나는 봉투는 부모님께, 귀여운 캐릭터 느낌의 용이 그려진 봉투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줄 때 사용해야겠다. 두깨도 적당히 두껍고 빳빳해서 나름 고급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