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맛집] 폭신폭신 도쿄 수플레 맛집 / 오리지널 팬케잌 하우스 신주쿠 후기

꼬맹이가 도쿄에 가면 수플레를 꼭 먹어 보고 싶다고 했다.

 

수플레가 뭐야?

엄마는 모른다. 찾아 본다.ㅎㅎ

 

** 수플레란, 거품 낸 달걀흰자에 밀가루, 우유 등을 섞은 반죽을 구운 과자이다. '부풀어 오르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수플리어(souffler)'에서 유래하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폭신하다.

 

그렇군. 폭신폭신한 팬케이크라고 생각하면 되겠군.

얼마나 폭신폭신 하길래~ 궁금하다 궁금해!>_<

 

수플레 맛집을 찾아보다가 우리가 가고 싶은 장소가 가득있는 신주쿠 쪽으로 결정!

오리지널 팬케잌 하우스 신주쿠점을 가기로 했다.

 

 

 

출처 구글맵

 

 

오리지널 팬케잌 하우스 신주쿠점은 찾기가 매우 쉽다.

신주쿠역에서 내린 후, 바로 연결되어 있는 '루미네' 건물 7층에 위치해 있다. 구글맵 켜고 따라가면 된다.

 

루미네 안에는 맛집이 엄청 많았다. 사람들로 북적북적~

어딜 가든 다 맛있어 보여서 배가 고팠다면 못 참고 어디든 들어 갔을 것이다.

 

우리는 점심 식사 후, 간식(?)을 먹는 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간식 양이 많긴 했다 ㅎㅎ

 

 

대기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도착하면 테블릿으로 먼저 대기 등록부터 해야 한다. 번호표를 받고 내 차례가 되면 들어가면 된다.

30분~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다.

 

앞에 의자도 놓여져 있어서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는게 힘든 사람은 수플레... 포기해야한다. 

왜냐하면 주문 후에 바로 만들기 때문에 또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기다림의 연속 ~_~

 

 

가격은 제법 나가는 편

그래도 한 번 먹어보는거라면 완전 추천

 

 

수플레와 과일이나 시럽 등 다양한 것을 곁들이는 것에 따라서 가격이 달랐다.

프렌치 토스트도 너무 먹어 보고 싶었다.

햄버거를 시켜 먹는 현지인도 많았는데 맛있어 보였다. 식사를 한다면 버거도 괜찮아 보인다.

 

 

밥 종류도 있고, 펜케이크도 있고 와플도 있다.

 

 

 

테블릿으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카페라떼가 가장 먼저 나왔다. 맛은 소소~

따뜻한 라떼를 마시며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수플레의 맛도 기대해 보며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Fuwafuwa Pancakes(Plain)' 푸와푸와 펜케잌(폭신폭신 펜케잌)이 나왔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사진보다 더 맛있어 보인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감탄 연속. 

 

먹어 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정말 폭신폭신하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시럽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 가고 싶은 그런 맛이다.

너무 맛있다ㅠㅠ

 

 

이건 시즌 한정 메뉴 같았다.

수플레에 딸기와 생크림, 딸기크림이 올려져 있었다.

사실 아이가 아이스크림인줄 알고 주문했다.

 

크림도 달지않고 부드럽고 어찌나 맛있는지, 과일과 크림 수플레의 조화가 좋았다. 맛있다!!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이정도의 크기로 크다!

하나의 크기가 어른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크다고 보면 된다.

 

밥 먹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릇을 싹~ 비우고 왔다.

 

 

지금 사진 보면서 맛이 생각나서 또 먹고 싶다.

도쿄에 가서 뭐먹지? 고민하고 있다면 무조건 수플레! 꼭 한 번쯤 먹어 보길! 아니 두번 세번 먹길!!>_<

 

 

 

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도쿄 여행 전체 일정은 아래에서 모두 확인! :-) 

- 초등학생과 도쿄, 이바라키에서 가볼만한 곳 및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기록

https://chonomfarm.tistory.com/173

초등학생 도쿄여행 3박 4일 일정 플랜 공유 / 도쿄, 이바라키 / 하나투어 자유+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