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유튜브를 보다가 만들고 싶은게 있다고 했다. 장난감을?! 아니었다. '요리'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쪼꼬미가 언제 이렇게 컸는지 3학년이 되더니 이제는 요리를 해보겠다고 한다.^^ 식사 준비 때 마다 간다한 야채 손질, 볶기 등은 잘 도와주는 편인데 적극적으로 원하는 메뉴를 찾아서 구체적으로 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 해보자~! 아들이랑 둘이 마트에 가서 필요한 재료를 담았다. 목적이 있으니 장보기가 더 재미있었다. 사실 운동,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어서 닭가슴살을 사 볼 생각은 전혀 못했다. 무슨 맛일까? 퍽퍽하고 맛 없는거 아닌가?! 아들이 제안하지 않았다면 살 일이 없었을 닭가슴살이다; ** 재료 ** 2개 분량 닭가슴살 2 계란 3(1개는 튀김옷, 2개는 수란) 튀김가루 (부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