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닐 때만해도 게임은 절대 안시켜야지라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면서 절대라는 말이 없다는 것만이 절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지금도 폰 게임은 주말에만 시간을 정해서 한다. 폰을 사주기 전에 친구 집에 다녀 온 첫 째가 닌텐도를 너무 해보고 싶다고 해서 1학년 때 사준게 지금까지 왔다. 어떻게 보면 폰 게임보다 폭력성도 적고 중독성도 덜해서 낫다고 생각한다. 단점이 있다면 팩을 사줘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아무때나 새로운게 나올 때 사주지는 않는다. 아이들하고 상의를 해서 어린이날이나 생일 때 원하면 사주는 방식이다. 다른 때에도 사주다 보면 끝이 없다. 다행히 큰 불만 없이 지내고 있다. 이번에도 어린이날이 다가와서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를 선물하게 되었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