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째 나의 즐거운 빨래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프리워시 스프레이 아이가 생기고 나서 음식물이 묻은 빨랫감이 생기는 일이 많았다. 퐁퐁으로 바로 빨면 된다고 하길래 그렇게도 해보고, 물에 담궈 뒀다가 빨아 보기도 하고 별 방법을 다 썼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러다가 신랑이 알아 보고 써보자며 주문했던 프리워시 스프레이. 여전히 내 빨래 생활 보물 1호^^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끊임없이 새로 나온 걸로 다양하게 바꿔 사용하지만, 얼룩을 책임지는 세제는 여전히 이 세제이다. 특히 아이스크림 ㅠㅠ 고추장류 양념 ㅠㅠ 안지워지면 속상하다. 화이트, 베이지 같은 색의 옷을 좋아해서 아이들 옷도 남자아이들 치고는 밝은 색을 많이 사게 된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 입히는 듯 하다. 암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