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전시회를 보러 가긴 했지만 음식을 먹은 적이 없다. 주변을 둘러보면 음식점을 바로 찾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검색을 해도 DDP 밖에 있는 주변 맛집이 나오지 DDP 안에 있는 음식점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DDP 안에는 먹거리가 없는 줄 알았다. 이번에 아이들과 DDP 건축 투어를 하며 이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싶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깐 시간이 있을 때 혼자 식당가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의외로 너무 가까운 곳에 있었다. 지하철역에서 DDP로 나오면 중앙 정원(?) 같은 곳이 있다. 좌측에 DDP 마켓이 위치한다. 입구가 넓고 깨끗하고 사람이 드나드는 모습을 잘 볼 수 없어서 식당가가 있을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 나중에 건축투어를 하며 알고 보니 DDP는 8개의 길로 이어져 있어서 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