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늘 개인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 초등학생! 1년 정도 텀블러를 쓰고 나니 뚜껑 고무 쪽이 점처럼 곰팡이가 생겼다. 텀블러 자체는 너무 깨끗한데 마침 아이가 좀 더 큰 걸로 바꿔 달라고 해서 겸사겸사 새 물병을 사게 되었다. 급하게 바꾸게 되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보다 홈플러스에 직접 사러 갔다. 홈플러스에 생각보다 많은 텀블러가 있어서 결정장애가 왔었다 ㅎㅎ 고심 끝에 내가 고른건 써모스 텀블러! 써모스는 100년 이상 보온병을 개발해 온 세계적인 브랜드라고 한다. 가격은 2만원대로 보온, 보냉이 되는 텀블러 중에는 착한 편이었다. 용량은 350ml로 넉넉하다. 하지만 병 자체가 투박스럽거나 크지 않고 슬림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무게도 180g으로 실제로 들어보면 매우 가볍다. 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