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 호텔] 도미 인 미토 핫 스프링스 Dormy Inn mito Hot Springs 이용 후기 / 조식, 특색 야식, 대욕장 등

도쿄에서 이바라키 쪽으로 이동을 했다.

 

우리는 미토에 있는 도미 인 미토 핫 스프링스 호텔에 머물게 되었다.

 

 

스카이 트리, 안녕

 

 

가는 길에 휴게소에도 잠시 들렸다. 

우리 나라 휴게소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한적해서 좋았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

 

오사카, 도쿄에서 작은 로비와 좁은 객실이 있는 곳만 다니다가 이곳에 들어오니 너~~무 좋았다!

로비부터 넓고 쾌적하다. 

 

**주소: 2-6-7 Minamimachi, 미토, 미토, 일본, 310-0021

 

호텔 바로 맞은 편에 로손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 위치 알아두기는 필수^^

 

 

엘리베이터도 동시에 3대 가능! 

속도도 빠르고 깨끗하고 마음에 쏙 든다.

 

사진으로는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호텔 전체가 주황색 불빛이 더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침대도 넓은 편이고, 베개는 꿀잠 예약! 침구류에서 냄새도 안나고 깨끗하다.

캐리어도 마음껏 펼쳐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일본에 와서는 귀하다 귀해.

 

초록색 소파는 객실 타입에 따라 크기만 달라진다. 

우리는 방을 2개 예약해서 더 큰 방은 두배만했다.

 

 

휴지, 콘센트, 시계&알람 등 기본적인게 갖춰져 있다. 콘센트 위에 네모 모양이 간접등.

 

 

작은 금고와 대욕장에 가져갈 수 있는 바구니&수건(보통 사이즈, 큰 사이즈)이 있었다.

 

 

세면대에는 양치컵과 손세정제&비누, 드라이기가 있다.

칫솔과 치약은 일본에서는 모든 호텔이 동일하게 로비에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들고 올라오면 된다.

 

커피포트와 컵 2개, 녹차 티백도 있다.

 

갈색옷은 호텔 내부에서 입고 돌아다니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실제로 입고 다녔다. 대욕장을 갈 때, 1층에서 조식 및 야식을 먹을 때 등.

 

 

화장실도 깔끔깔끔!! 넘 좋다!

샤워부스는 작은 편인데 상관없다. 깨끗해서 좋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었다.

 

 

텔레비전은 이 정도 크기.

 

 

생수는 도미 체인 전용이다. 라벨이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쁘띠첼 같은 젤리도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음료가 있는 건 봤어도 젤리류가 있다니! 이것도 특별하다.

 

 

 

도미 인 미토 핫 스프링스만의 특별함!!

바로 10층에 위치한 '대욕장'이다.
온천욕만 즐길 수 있는게 아니라 섬세하게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대욕장에 들어가기 전 복도에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특히 허쉬 초콜릿맛 아이스크림과 와플맛 아이스크림이 굿!! 

 

예상도 못한 안마의자도 있어서 피로를 풀고 싶다면 안마의자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비밀 아지트처럼 만화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물론 일본어라서 그림만 봐야했지만 고객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에 놀랐다. 

자판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유제품이 있어서 대욕장에 들어가기 전 하나씩 마셨다.^^

 

대욕장은 우리나라 목욕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온천수라서 물이 너무 좋다!

작지만 노천탕도 있어서 조용히 즐기기에 좋았다.

남,여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킨,로션,빗,드라이기,샴푸,린스,바디워시 등 필요한 것이 모두 안에 있기 때문에 수건만 가지고 가면 된다.

 

 

 

두번째로 특별함을 느꼈더너 것은 바로 무료 야식을 제공한다는 점!

저녁 9:30~11:00까지 1층 식당에서 라멘을 무료로 준다.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바로바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 맛있다.

 

 

짜잔~ 야식으로 먹은 라멘이다.

우리 가족 입맛에는 일본에서 먹은 라멘 중 가장 맛있었다.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 둘째는 콩나물 국물 맛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 그릇 더'를 외칠만큼 맛있었다.

 

 

 

식사를 하는 장소도 깔끔하고 넓다. 1인,2인,4인 등 테이블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조식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많은 직원이 끊임없이 음식을 만들고 있고 움직여서 사진으로 담진 못했다.

일반 조식과는 달랐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져 있고 종류도 매우 많았으며, 일본 가정에서 먹는 반찬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어느것 하나 정성이 안들어간 음식이 없었다.

주변에 맛집도 많지만, 이정도의 가치있는 조식을 드물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머문다면 조식 신청은 필수.

 

 

히타치 해변, 고분 테이 등 명소가 가깝기 때문에 이바라키현에서 머물며 관광을 한다면

접근성도 좋고, 쾌적하고, 모든 서비스가 좋은 도미 인 미토 핫 스프링스 호텔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