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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싸고 쉬운 편의점 택배 보내는 방법 / 이마트24 택배 이용 후기

소소한 우리 가족 일상 2022. 5. 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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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척에게 보낼 택배가 생겼다. 예전에는 택배를 보낼 때 우리 집에 배송을 해주시는 택배 기사님께 직접 택배를 전달해서 보내기도 하고, 인근에 있는 택배회사를 직접 찾아가서 접수하고 보내기도 했다. 이 방법은 주로 큰 택배가 있을 때 쓴 방법이다. 왜냐하면 크기가 커도 가격이 4~5천원 정도로 거의 같았기 때문이다. 3년전 기준이다.

 

작은 택배가 있을 때는 GS25 같은 편의점 택배를 이용했다. 무게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가벼운 물건이면 유리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도 가격이 많이 나와서 편의점 택배 이용도 점점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이마트24에서는 가격이 동일하다고 해서 처음으로 이용해 보게 되었다. 방법은 쉬운지, 가격은 어떤지 나도 궁금했다. 지금부터 후기 시작!

 

 

이번에 내가 보낼 택배 상자가 2개! 둘 다 조카에게 보낼 거라서 의류, 신발 등이 전부였다. 방법은 아래 안내하는 것을 보고 차례대로 클릭하고 입력하면 된다. 처음 해보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1. '이마트24' 앱을 다운 받아 휴대폰에 설치한다. 필수이다. 직접 가서 접수가 아닌, 앱을 통해 미리 택배 예약을 하고 물건을 가져가야 한다.

 

2. 로그인 하기! 네이버 아이디로 접속이 가능해서 나는 이 방법을 썼다. 이게 제일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3. 앱의 메인 화면에서 택배예약 클릭!

 

4. 택배 정보 입력 클릭!

 

 

5. 약관 동의 후, 매장을 검색한다. 시/도, 시/군/구만 선택 후 내가 사는 곳 주변을 찾는 방법이 있고, 직접 가맹점을 검색해서 바로 찾는 방법이 있다.

 

6. 배송 할 상품을 선택한다. 의류를 클릭 했더니 아래와 같은 문구가 나왔다. 의류, 신발, 이불의 경우 접수지침이 있다. 1차 비닐포장, 2차 박스, 폴리백 포장하기. 쇼핑백의 경우 1차 비닐포장, 모든 변을 테이핑 후 열십자 테이핑을 하도록 한다.

 

 

 

 

7. 물품 가액과 물품정보를 직접 입력한다. 참고로 깨지기 쉬운 상품은 50% 할증이 붙으며, 귀중품은 가격에 따라 운임의 100%~300% 할증이 붙는다. 일상적인 택배를 보낼 때는 이런 일은 거의 없을 듯 하다. 제주도는 +3000원, 도서지역은 +5000원 추가 요금이 붙기도 한다. 

 

 

8. 마지막으로 보내는 분, 받는 분 이름, 주소, 연락처를 입력한다. 선불, 착불을 선택하게 되어 있어서 원하는 대로 선택한다.

9. 접수한 내용은 택배예약 메인 화면에서 정보입력완료를 들어가면 바코드가 바로 뜬다. 이 바코드를 이마트24에 가서 보여주면 된다. 예전에 다른 편의점에서는 내가 이 모든 과정을 다 스스로 했었는데, 이마트24는 물품을 전달하고 바코드만 보여달라고 했다. 운송장 출력, 붙이기 등 모든 것을 직접 다 해주셨다. 참 편리했다. 계산은 카드로 하고 나왔다. 네이버페이로 하려고 했으나 택배는 네이버페이가 안된다고 하셨다. 가격은 개당 3,800원으로 동일했다. 무게를 잰다거나 다른 과정은 없었다. 가격도 착하다! 다른 곳에서 했으면 5천원은 나왔겠지?

 

우리 집 코 닿는 곳에 있는 이마트24.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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