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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도마] 어반띵즈 잘라 쓰는 위생도마 사용 후기(Urban things Disposable Cutting Board)

소소한 우리 가족 일상 2022. 5.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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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써보고 편하다며 어반띵즈 하나를 선물로 줬다. 특별한게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받아 두고 한 참을 안썼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쓰기 시작한 어반띵즈 위생도마! 종이 호일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찢어지지 않는 재질에 앞은 매끈하고 뒷면은 오돌토돌하게 생겨서 너무 좋았다. 평소에 일반 도마도 사용하지만, 육류를 썰 때는 우유팩을 이용하곤 한다. 한 번 쓰고 버리려는 용도로. 그런데 이제 우유팩은 안써도 될 듯하다. 사용하기 편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 때는 역시 이유가 있다. 진작에 사용할 걸 하는 생각을 했다.

 

어반띵즈 위생 도마 모습

 

 

어반띵즈 도마 정보

 

* 길이 : 30cm * 10m 

* 가격 : 개당 10,000원 ~ 12,000원 정도

* 종이 호일처럼 만들어져 있다. 컷팅하는 부분이 있어서 쉽게 원하는 길이 만큼 자를 수 있다. 컷팅 부분은 지퍼백 닫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장점

원하는 사이즈로 칼날에 무리없이, 세균오염 없이 사용 가능한 도마이다. 무엇보다 깔끔한 뒷처리가 가능하다. (Pull to desired length. Does not dull knives. Avoids cross contamination. No messy clean up.) 사용후에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로 세척한 후 분리배출을 하면 된다. 실제로 쓸 때는 한 번 쓰고 버리지 않고 물로 세척 후에 여러번 사용하고 있다. 물론 육류라면 바로바로 처리하면 된다. 무엇보다 캠핑이나 야외에서 요리를 할 때 가지고 가면 안성맞춤이다. 도구 하나라도 가볍게 가기. 아이들과 요리를 할 때도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앞에 놔주면 좋다. 일반 도마를 하나씩 주기는 어려우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투명한 재질이라서 도마 위에서 컷팅하고 도마 그대로 접시에 올려 내어도 괜찮다. 

 

단점

도마의 무게가 무거운게 아니기 때문에 싱크대 위에 놓고 쓸 때 힘줘서 뭔가를 썰면 좀 밀리는 경향이 있다. 이 점이 어떻게 개선이 되면 좋겠다. 아니면 내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 한 면이 오돌토돌 하지만 이로 인해 미끄럼 방지가 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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