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째가 소풍을 갔다. 둘째는 유부초밥을 싸 달라고 했었다. 첫째는 김밥, 유부초밥만 아니면 된다며 그냥 밥을 싸달라고 했다. 그래서 맨밥에 반찬으로 먹을 만한 것들과 과일 정도 계산하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첫째는 요즘 스타일(?) 샌드위치나 햄버거 말고, 양배추와 당근, 오이, 햄이 들어간 옛날 스타일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그래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게 아래에 머핀 종이를 깔고 샌드위치도 넣었다. 밥은 흰 쌀밥을 원해서 표정만 살짝 꾸며 넣었다. 사실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 스타일을 원했으나 내가 너무 바쁘다 ㅋㅋ 다음에는 꼭 피카츄, 냐옹이, 이브이 스타일로 도전해 봐야지!^^ 그나마 미니언즈로 합의를 보고 계란말이로 캐릭터를 만들어 넣어줬다. 얼마전에 둘째가 소풍을 갔었기 때문에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