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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도시락 2

예쁜 도시락 싸기 2 / 초등학생 소풍 도시락 / 캐릭터 도시락 / 미니언즈, 공룡알

오늘은 첫째가 소풍을 갔다. 둘째는 유부초밥을 싸 달라고 했었다. 첫째는 김밥, 유부초밥만 아니면 된다며 그냥 밥을 싸달라고 했다. 그래서 맨밥에 반찬으로 먹을 만한 것들과 과일 정도 계산하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첫째는 요즘 스타일(?) 샌드위치나 햄버거 말고, 양배추와 당근, 오이, 햄이 들어간 옛날 스타일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그래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게 아래에 머핀 종이를 깔고 샌드위치도 넣었다. 밥은 흰 쌀밥을 원해서 표정만 살짝 꾸며 넣었다. 사실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 스타일을 원했으나 내가 너무 바쁘다 ㅋㅋ 다음에는 꼭 피카츄, 냐옹이, 이브이 스타일로 도전해 봐야지!^^ 그나마 미니언즈로 합의를 보고 계란말이로 캐릭터를 만들어 넣어줬다. 얼마전에 둘째가 소풍을 갔었기 때문에 오늘은 ..

요리 2022.04.28

예쁜 도시락 싸기 / 초등학생 소풍 도시락 / 콩콩 도시락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아이들이 소풍을 간 적이 없다. 엄마 마음으로는 어릴 때 좋아하는 음식으로 도시락도 싸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나도 어릴 때 소풍갈 때 마다 엄마가 정성스럽게 싸주시던 그 맛있는 김밥 도시락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드디어! 아이들이 봄 소풍을 갔다. 예전처럼 학교 소풍을 멀리가지 않지만 가까운 곳이 어디냐며 일주일 전부터 기대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여웠다. 막내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패션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까다로운 손님(?)이다. 첫째는 엄마가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긴다. 막내는 아니다. 폰으로 도시락 검색을 하더니 원하는 스타일을 콕 찝어서 해달라고 요구한다. 신경을 써야하긴 하지만 나도 이런걸 좋아해서 엄마와 아이가..

요리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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