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민은행을 방문한 후 가족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다이닝원에 갔다.
다이닝원은 안동 시내와도 가깝고
바로 옆에 이마트 안동점이 있어서
다양한 이유로 안동을 올 일이 있으면 접근성이 좋다.
이전에 이 장소가 쿠우쿠우였는데 구성과 맛이 별로 라는 평이 많아서 안갔었다.
다이닝원으로 바뀌고 나서 훨씬 좋다는 평이 대부분이라서
망설임 없이 온 가족 점심 식사 장소로 픽!
- 다이닝원 안동점 정보 -
▶ 주소 : 경북 안동시 옥동2길 42 1층, 2층
▶ 연락처 : 0507-355-6274
▶ 영업 시간 : 11:00~21:00 / 매주 화요일 휴무
▶ 기타 : 단체 이용, 주차, 발렛파킹, 예약, 배달 가능
다이닝원 안동점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다.
만차라면 주변 골목에 주차할 공간이 제법 많아서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지만 점심시간쯤에는 주변에 다른 식당도 있어서 차들로 꽉 찬다.
점심시간 피크 시간은 피해서 가는게 좋을 듯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다이닝원 이용 가격!
▶ 평일 기준
런치 22,000원, 디너 27,000원 / 초등학생 15,000원
▶ 주말 및 공휴일 기준
런치&디너 29,000원 / 초등학생 16,000원 / 미취학 아동 8,000원
▶ 요금은 선불이며,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숟가락, 포크, 젓가락, 나이프 먼저 챙기기!^^
아래부터 다양한 메뉴 소개 시작~!
면류는 멸치 육수로 국물을 낸 잔치국수와 우동이 준비되어 있다.
각종 고명은 국수 그릇 옆 쪽에 다양하게 있으니 취향껏 넣어서 먹으면 된다.
우리는 첫째는 국수파, 둘째는 우동파!
둘 다 좋아하는게 있어서 대만족.
김말이, 춘권, 새우튀김, 깻잎튀김, 만두 등 튀김류도 충분하다.
매운 어묵 꼬치! 굿굿!! 국물도 함께 즐기기~~^^
각종 고기류, 밥도 다양하다.
다이닝원의 메인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초밥!
우리 가족은 초밥을 좋아한다.
생각보다 종류가 훨~씬 많았다. 초밥 앞에는 사람이 더 많아서 사진을 마음껏(?) 찍지 못해서 아쉽다.
초밥 안에는 와사비가 안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 좋았다.
평소에 와사비 빼고 주거나, 주문 할 때 와사비 빼달라고 따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안그래도 되니 너무 편했다.
초밥 옆에 와사비와 간장을 따로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일반 초밥집 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은 사이즈의 초밥이었다.
그래서 종류별로 다 먹어 볼 수 있어서 부담 없고 딱 내스타일이다!ㅎㅎㅎ
첫째는 초밥을 두 접시나 먹었다. . WOW
우리 아들이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 아이였구나 하며 새로운 능력(?)을 알게 됐다.
우유, 쥬스, 슬러시, 탄산, 식혜 등 마실 것도 충분하고 다양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지금 보니 맛있어 보이는데 다른거 먹느라 못 먹었던 쿠키들!
버터 쿠키, 누네띠네 미니, 마늘 바게뜨가 있었다.
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견과류 등도 있고~
육회, 샐러드, 반찬 등등 종류가 다양하다!
고르곤졸라 피자, 불고기 피자 두 종류!
맛있어서 순식간에 사람들이 가져 간다.
바로바로 다시 채워주시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ㅎ
여기 롤 맛집이다!
초밥도 맛있지만 롤도 종류가 다양하고 넘넘 맛있다.
울 어머님은 롤부터 다양하게 클리어 하셨다.
눈꽃빙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거저거 먹느라 아이들이 신~났다.
팥, 씨리얼, 떡, 젤리, 후르츠, 시럽, 미숫가루, 연유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디저트로 즐기기 좋은 마카롱, 미니 케잌, 푸딩, 과일 등이 가득가득~!
과일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티 종류도 10가지 정도 있어서 입맛대로 즐기기.
마시멜로우로 쵸코 퐁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꼬마 손님들이 좋아한다.
눈으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샐러드 종류가 다른 쪽에도 있었다!
크림파스타, 가자미구이, 가리비 구이, 콘, 치킨, 앙쿠르트 스프 등 먹을게 넘 많다.
모두 맛이 괜찮은편.
그런데 앙쿠르트스프는 너무 기대를 했는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많이 짰다.
신선한 간장게장과 회, 회무침도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우리는 이 사진 보다 더 먹고 또 먹고 또 먹었다. . . ㅎㅎ
아이들은 이번 방학 중 가장 좋았다며 3월이 되기 전에 한 번 더가 아닌 두 번 더 가자고 한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다.
아들들이 와플을 좋아해서 평소에 와플만 따로 사먹으러 가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마지막으로 나가는 길에 와플과 커피콩빵을 마무리로 먹고 나왔다.
특히 커피콩빵은 우리가 나가려 할 때 직원이 갓 구운 빵을 바구니에 담아서
그 자리에서 접시에 담아와서 몇 개씩은 먹은 것 같다.
커피콩빵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건가?!
재방문 의사 100%
아이들, 어른들 모두 만족한 맛있는 다이닝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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