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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호반 식당 곤드레 정식 후기 / 제천 의림지 맛집 추천

소소한 우리 가족 일상 2024. 1. 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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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학교 친구와 만났었다.

어디에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서로 출발했을 때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가 간 곳은 바로 제천!

 

의림지 주변에서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기로 했다.

 

운전해서 오는 길에 의림지는 정말 아름다웠다. 

살짝 얼어 있고 곳곳에 눈도 덮여 있어서 그 모습만 봐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산책은 패~스~ 

실내에서 경치를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먼저 우리가 점심 메뉴로 선택한 것은 바로 곤드레정식!

 

일단 호반 식당은 의림지 주변 식당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또한 다른 식당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 주차장이 넓게 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주말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평일에 이용해서 바로 들어 갈 수 있었다.

 

- 호반 식당 방문 정보 -

▶ 주소 :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558 / 제천 의림지 바로 앞
▶ 영업시간 : 화-금 11:00~16:00 / 토,일 11:00~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 043-644-7632
▶ 주차 : 호반 식당 바로 앞 다른 식당과 함께 이용 가능한 매우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친구와 나는 대학시절부터 한식을 좋아했다.

특히 청국장이 들어간 백반 정식, 곤드레밥 등은 우리가 늘 좋아하던 메뉴!

 

- 메뉴 -

생곤드레밥(2인 이상 주문) + 청국장  13,000원
청국장(백반)  10,000원
된장찌개(백반)  10,000원
두부구이  10,000원
동동주  6,000원

 

 

 

짜잔~ 주문하고 생곤드레밥 정식이 금방 나왔다.

참고로 강원도식 곤드레밥과는 조금 달랐다. 우리가 생각하는 곤드레밥은 곤드레 나물이 푹~ 익고 양념이 어느정도 배어 있는 상태이다. 

이건 이름 그대로 '생'곤드레밥이다.

 

나름 담백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오랜만에 한 상 대접 받는 기분이었다.^^

 

 

사진을 다시 보니 맛이 생각 난다. 감가루도 솔솔 뿌려져 있다.

저녁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배고파 진다.

또 먹고 싶다. .!

 

 

 

여기에 두부구이 메뉴가 따로 있을 만큼 두부가 맛있었다.

구수~하고 시골에서 먹는 그 맛이다. 

반찬도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좋았다. 

미역도 싱싱~

 

나는 개인적으로 곤드레밥은 간장으로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서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다.

친구는 간장 양념 보다 청국장을 넣어서 비벼 먹는게 더 맛있다고 했다.

 

 

청국장은 아주 진하지는 않다.

된장과 청국장의 중간쯤? 

가볍게 먹기 좋았다.

 

 

제천 의림지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호반식당을 추천한다. :-)

 

내돈내산

잘 먹었으니 남기는 후기. .! ㅎ

 

 

식사 후 커피는 이 곳에서! 내돈내산 강추.

제천 아브리에세르

의림지랑 가까워요. 차로 10분 이내.

https://chonomfarm.tistory.com/133?category=1276252

 

제천 아브리에쎄르 카페 방문 후기 / 커피,빵,분위기 모든 것이 좋았다. .!

친구랑 제천에서 만나서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의림지 코 앞 어떤 베이커리 카페에 들어 갔다. 친구는 특히 아이가 어려서 우리의 작전(?)은 아침 일찍 만나서 3시쯤 집에 돌아가기였다. ㅎㅎ 1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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