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본 도착!
우리는 자유일정이 포함 된 패키지로 일본에 갔다.
호텔은 여행사에서 정해 준 곳을 이용했다.
기존에는 사라사호텔 신사이바시점을 이용한다고 계획되어 있었는데
도톤보리점으로 변경이 되었다.
신사이바시점을 미리 찾아 봤을 때는 걸어다니기도 좋고 호텔도 괜찮네 정도였다.
그런데 변경된 도톤보리점은 거리, 쾌적함, 시설, 조식 등 모든 면에서 신사이바시점보다 나았다!
결론은 대만족!
SARASA HOTEL DOTONBORI(사라사호텔 도톤보리)
* 주소 : 2 Chome-9-6 Shimanouchi, Chuo Ward, Osaka, 542-0082 Japan
* 전화 : +81 6-6212-6840
*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0시
* 와이파이 가능 / 반려동물 불가
* 주변 지하철역 : 닛폰바시역 400m (*엄청 가깝다!)
우리는 교토 쪽으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다.
골목 사이에 위치한 호텔이었으며 밖에서 보기에는 비교적 아담한 편이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보다시피 각 층 당 객식 수가 많은 편이다.
객실에 들어가 보니 이해가 됐다.
비교적 객실의 크기가 작다.
하지만
군더더기 없고 있을 건 다 있고 뭐든 깨끗! 쾌적!
호텔 침구 특유의 냄새도 없다. 굿굿!!
우리 가족 3명이 함께 사용한 객실 내부의 모습
침대가 3개라서 너무 좋았다.
이틀을 이곳에서 머물 예정이기 때문에 수건 등 무엇이든 이틀치가 있었다.
이틀 이상 머물 경우 매일 청소는 안하기 때문에
쓰레기 등은 비닐에 담아서 문 앞에 두면 된다.
물, 음료 등은 1층 로비에서 1인당 2개씩 가지고 올라오면 된다.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했다^^
빗도 1층에서 가지고 올라 와야한다.
머리 말리려고 하다가 내려갔다왔다 ㅎㅎ
휴대폰 충전도 해놓고~ 저녁에는 쉬면서 꼬맹이들 게임도 하고
무엇보다 침구가 깨끗하고 편해서 모두 꿀잠!!
난방은 히터로 했다.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이틀 내내 따뜻하게 잘 지냈다.
이용 안내문이 있었는데 한국인 이용자가 많아서 한국어로 되어 있었다.
여기가 일본인가 한국인가 헷갈릴 때가 많았다.^^
그 만큼 편하긴 했다.
문 바로 옆에는 옷을 걸어 놓을 수 있고 짐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욕실은 너무 쾌적!!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깨끗했다.
조식도 다양하게 나와서 이틀 내내 너무 잘 먹었는데
먹느라 사진도 안찍었다.^^;;;;;
밥, 죽, 다양한 빵, 카레,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케잌류, 씨리얼, 반찬(가지볶음, 버섯볶음 등), 계란류 등등
손이 가는 음식이 가득이었다.
무엇보다 위치가 좋아서
도톤보리까지 5분이면 걸어간다. (*구글맵 켜고 따라가기)
글리코상 앞까지 10분이라고 나오지만 더 가깝다. 2번 다녀옴 ㅎㅎ
자유여행 일정으로는 유니버셜스튜디오까지 지하철을 이용해서 갔었다.
30분이면 도착!
닛폰바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이 역을 이용하면 된다.
다시 오사카에 오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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