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칼디] 칼슘, 비타민D

  우리 아이들은 또래에 비해 작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절대적 수치로 봐도 또래 집단에서 하위권을 꾸준히 기록했다. 큰아이의 경우 표준성장 그래프 범위 밖이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는 성장클리닉에 데리고 가서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힐까?' 고민한 적도 분명 있었다. 한의사인 친구에게 질문을 했는데 친구 말이 성장호르몬 치료는 부작용도 간과 할 수 없고, 어차피 한사람의 성장 한계치는 이미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하긴 따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의 같은키의 사진을 보니 영 틀린말은 아닌듯 하다. 본인도 사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가장 작은편에 속해 첫줄 둘째줄을 벗어나질 못했다.

  중학교때도 작은 키였다가 고등학교 입학을 하고 일년에 10cm 씩 성장하여 지금 현재키는 약 177cm로 표준보다는 약간 큰 편이다.  결국 성장의 시기가 빨리오느냐  늦게 오느냐의 차이지 도달하는 성장한계치는 유전적인면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부모의 노파심에 아이가 너무 또래에 비해 작으면 무시당할까? 힘들어 할까? 싶어서, 

암웨이 제품을 신뢰하는 편이라 뉴트리키즈 비타민 무기질을 구매하여 먹여보았는데,

뭔가 우리 아이들은 달달한 맛을 선호하지 않을 뿐더러 기호성이 너무 떨어져서 2번 구매하여 2번다 실패했다. 고민하던 중 아직은 초등학생이라 물을 먹고 삼키는게 익숙치 않아

암웨이 칼디(씹어먹는 제형, 츄어블)를 먹여 보여야 겠다고 마음 먹고 구매했다.

아이가 먹지 않으면 내가 먹을 요량으로... (본래 키즈제품이 아니라서)  다행히 잘 먹는다. 

 제품 이름에 걸맞게 칼슘과 비타민D에 특화된 영양제이다.

 

▶용법 : 1일 2회 /1회 2정 (씹어 먹는다.) ▶용량 : 75정(150g)

▶ 칼디 맛

  츄어블 제품이라 맛이 약한 치약맛? 스피아민트? 여튼 먹었을 때 화한 맛이 강하지 않고, 약간의 상쾌한 맛! 달지 않고 그렇다고 치약처럼 강하지도 않는다. 단 꽤 크기가 크다 보니 먹을 때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천천히 빨아 먹고 천천히 녹여먹으면 좋을 듯 하다. 

제형은 보다시피 꽤 큰편이다. 그래서 천천히 씹어먹어야한다.

▶ 용법

  성인기준 용법은 하루에 1일 2회  1회 2정 이다 보니 4정을 섭취하는 것이 맞지만 ,어린이라서 그냥 하루에 2정만 먹이고 있다. 먹인지는 어느덧 1년이 다되어간다. 먹이고 난 이후 약 7cm정도 성장했다. 추후에 성장과 관련하여 리뷰를 올릴 예정이다.

칼슘과 비타민D에 특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