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물놀이] 문정 야외 물놀이장 예약 방법 / 방문 후기 / 주의사항 / 예약대기 상태

무더운 여름의 시작

 

영주에도 제법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생겨서 어디를 갈까 고민이다. 코로나 이후로는 한 번도 안갔던 문정 야외 물놀이장에 가볼까 하여 예약을 했다. 아이들이 더 어릴 때 정말 재밌게 가서 놀았던 기억이 있다. 관리도 잘 되는 것 같고 또래 아이들도 많아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예전에는 그저 일찍 가서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됐지만, 이제는 예약을 해야 한다. 하루에 1000명 한정이다. 시간은 따로 예약이 없어서 예약한 날짜에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문정야외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운영을 한다.

 

 

1. 먼저 '영주시체육회'를 검색한다. 영주시체육회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해야 한다.

 

http://xn--vv4bn1dzyai8cbyhbyr.kr/home/

영주시체육회

 

 

 

2.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선 세개가 보일 것이다. 클릭! 문정야외물놀이장 예약 -> 야외물놀이장 예약시스템 클릭!

 

 

 

3. 달력이 뜬다. 원하는 날짜를 클릭!

단, 바로 당일과 바로 다음날은 예약 불가. 3일씩 뜨기 때문에 오늘 기준 4일이후는 예약 불가이다. 가려는 날짜에 맞춰서 수시로 들어가 보면 좋다. 예약 잔여 인원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바로 떠서 참고하기 좋다.

 

 

 

4. 인원을 입력하라고 나오지만 신경 안써도 된다. 한 번에 딱 한 명씩만 예약 및 입력이 가능하다. 바로 다음단계 클릭! 만약, 4명을 예약하고 싶으면 지금 이 과정을 4번 반복하면 된다.

 

 

 

 

5. 예약자명, 핸드폰 번호를 입력. 이 때 입력한 정보로 예약확인과 취소가 가능하니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6. 예약 정보 확인 및 취소는 3.번의 실시간 예약 바로 옆에 탭이 있다. 여기에 예약자명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예약번호 입력은 필수가 아니다. 

 

 

<주의 사항>

 

1. 이용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 확인을 꼼꼼히 한다고 했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챙겨 간다.

 

2. 여러명이 예약을 할 경우 이용자 수 만큼 예약 필수

 

3. 예약자 본인이 아닌 실제 사용자 이름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내 아이 이름이 홍길동이라면 내 이름이 아닌 홍길동으로 예약

 

4. 예약을 했으나 계속 '예약 대기'로 떴었다. 하지만 당일 9시 이후에 '완료'로 승인이 되니 바로 완료라고 안 뜬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방문 후기!

 

드디어 예약한 날!^^ 방문 후기 시작~

 

다른 사람들 얼굴이 나오는건 실례라고 생각해서 멀리서 찍은 컷만 올린다. :-)

나도 아이들 따라 신나게 노느라 사진은 포기했다;

 

무한의 물미끄럼틀(?) / 타고 또 타고~ 아이들 말로 이게 그렇게 재밌다고 한다!

 

1. 입구에서 예약자 리스트를 보며 신분증 확인을 한다. 단, 성인만 확인하고 아이들은 이름을 물어 보고 체크해 주셨다. 

- 등본은 확인하지 않았다.

 

2. 발열체크를 꼼꼼히 한다. 그 후 이렇게 입장 팔찌를 주셨다.

 

3. 예전보다 그늘막이 많아서 돗자리를 넓게 펴고, 캠핑 테이블에 캠핑 의자까지 가져 온 사람이 많았다. 다음에는 우리도 캠핑 의자를 가져가려 한다. 오늘은 가볍게 돗자리만 챙겼다. 자리가 완전 여유있고 좋다!

- 가운데 잔디에도 차양막이 되어 있어서 돗자리를 깔아도 된다. 하지만 워낙 자리가 많아서 오늘은 여기에 자리를 편 사람은 없었다.

 

4. 쾌적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물미끄럼틀도 2개가 있는데 워터파크보다 더 재밌다고 했다. 보기에는 간단한데 아이들은 엄청 좋아했다.

 

5. 안전요원도 많고, 계속 관리해 주고 의무실도 있어서 간단한 처치는 가능하다. 

 

6. 튜브에 바람 넣는 기계도 있다.

 

7. 에어바운스 옆에 간이 화장실도 있다.

 

8. 취사는 안된다. 하지만 시켜 먹는 것은 가능해서 치킨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 다들 먹고 난 후 쓰레기를 잘 챙겨가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깨끗하다. 굿굿!

- 예전에는 매점이 있었는데, 올해는 매점이 없다. 간식거리를 꼭 챙겨가야 한다. 뜨거운 물을 준비해 와서 컵라면을 먹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9. 노는 도중에 비가 왔는데, 비가 올 때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운영은 잠시 멈춘다. 물놀이는 가능하다.

 

앞으로 매일 오자며 너무 좋아했다. 오늘 바로 또 예약해야겠다!^^

 

 

 

** 오늘 다녀 온,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후기는 아래에!

https://chonomfarm.tistory.com/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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