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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계자 입국·출국 신고 방법 / 해외 여행 전 필수!

소소한 우리 가족 일상 2023. 1.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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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모르고 출발해서 좌충우돌했던 축산관계자 출입국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모든게 처음이라 준비한다고 해도 놓치는게 있기마련!^^

이렇게 또 하나 배운다.

 

깜빡했거나, 몰랐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하면 된다!

나처럼 당황한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 ㅎㅎㅎ 정리해 두기 :-)

 

 

출입국 신고 대상 축산관계자란?

 

1. 축산업에 종사(*이건 당연!)

2. 축산업 종사자와 주소지를 같이하는 경우

   ** 내가 축산업을 하지 않더라도 같이 사는 가족이 종사자이면!

   ** 자녀의 경우는? 당연히 해당한다. 실제 신고를 해보니 어른들은 자동으로 가족으로 뜨는데 자녀는 동거가족으로 온라인상에 뜨진 않았다.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그래도 무조건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3. 수의사, 인공수정사, 사료 관련 종사자, 가축 시장 및 도축장 종사자, 방역 종사자 등.

 

 

 

신고 방법

1. 인터넷 or 모바일 :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개인'을 누르고 본인 인증 후 차례대로 입력!

 

https://eminwon.qia.go.kr/departure/main.jsp?isResize=N 

 

축산관계자 출국 신고시스템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 내 축산시설 방문금지, 축산물 국내 반입 금지, 입국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신고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드립니다.

eminwon.qia.go.kr

 

1) 홈페이지 접속

2) 오른쪽 탭에서 출국 신고 '개인' 클릭

3) 휴대폰을 이용하여 본인 인증하기

4) 축산관계자 출국 신고서 작성

    ** 이 중 다른 탭은 쉽게 입력이 가능한데, 가축사육시설 주소 입력에서 '법정동'을 바탕으로 입력하는 부분에서 한참 걸렸다.ㅜㅜ 기본 주소를 입력하면 검색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oo시 oo동' 이런 식으로 입력하면 된다. 'oo1동' 이렇게 입력하다가는 절대로 안나온다.

5) 확인 문자가 바로 온다.

 

 

 

2. 전화 한 통이면 간단하게 신청 : 매우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복잡하다 싶으면 전화부터 해보기.

 

○ 축산관계자 출, 입국 신고 문의
 - ARS : 1670-2870
 - 인천공항 T1 : 032-740-2095
 - 인천공항 T2 : 032-740-2027
 - 김해공항 : 051-971-1925
 - 김포공항 : 02-2664-2601
 - 무안공항 : 062-975-6030
 - 청주공항 : 043-213-0287
 - 대구공항 : 053-982-5096
 - 제주공항 : 064-746-0761
 - 양양공항 : 033-635-9125
 - 인천항 : 032-722-8238
 - 부산항 : 051-600-0411
 - 군산항 : 063-442-5071
 - 평택.대산항 : 031-8053-7707
 - 광양항 : 061-798-4921
 - 속초.동해항 : 033-635-9125
 - 제주.강정항 : 064-728-5350

 

 

3. 직접 수기로 작성하기 : 공항에 비치되어 있다. 1분이면 쓴다. 매우 간단하니 꼭 쓰고 가기.

 

 

지원 내용(*출처 정부24)

 

○ 축산관계자 출국 신고서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함.

○ 축산관계자는 2011년 7월 25일부터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를 체류, 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 소독조치 등을 거부, 방해, 기피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축전염병(FMD, HPAI) 발생국 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축산관계자 출국 신고서 자료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조 가축의 소유자 등의 방역 및 검역 의무에 규정한 목적에만 사용됩니다.

 

 

깜빡하고 못했을 때, 신고 없이 출국했을 때!

 

한국에 도착했을 때가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소독'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이다. 

 

 

1. 인천공항에서 출국 후 소독하기

 

신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수하물 찾는 곳 11번 구역' 앞으로 온다.

검역하는 곳이 바로 보인다.

 

상황을 설명하면 입구에서 소독 절차부터 진행한다.

소독은 1분 남짓? 금방한다. 

 

소독 후 안으로 들어가면 개인 정보 조회 후 축산관계자 명단 확인 및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이미 명단이 다 있기 때문에 '괜찮겠지~'하고 그냥 나가면 절대 안된다.

내가 신고를 하지 않았어도 모든 정보가 뜨기 때문에 모를수가 없다.

꼭!! 이곳에 들려서 소독하고 안내사항 전달 받고 가기!

 

 

 

 

 

2. 대구 공항에서 출국 후 소독하기

 

대구 공항은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동선도 짧고 소독도 금방해서 너무 좋다!

 

출국 심사하는 곳에서 직원분이 기다리고 계신다.

말로 신분 확인 후 짐을 찾고 오라고 안내해 주셨다.

 

바로 코 앞에서 캐리어를 찾고 

또 바로 코 앞에 있는 곳에서 소독을 한다.

 

소독약이 분무되는 곳을 짐 그대로 들고 천천히 지나가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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