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월영교 안동찜닭 숯불 간고등어/ 안동 김대감 / 푸짐하고 맛있는!

 

* 월영교 안동찜닭 숯불 간고등어 정보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석주로 123
전화 : 054-853-0001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30

 

월영야행을 즐기기 전, 식사부터!

 

검색 하나 안하고 무작정 월영교로 향했다. 주변에 식당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어디든 들어가 보자는 마음이었다. 간고등어를 먹을까 찜닭을 먹을까 이야기하며 왔었는데 바로 이 식당에 두가지가 딱!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만족시키는 메뉴가 있는 이 곳으로 바로 들어갔다.

 

 

월영교 주차장에서 보면 바로 보인다. 간판이 워낙 커서 눈에 띈다. 바로 옆은 카페 스미스라서 식사 후 커피 한 잔도 좋다.

 

 

 

매장이 엄청 크고 깨끗하다. 안에 들어가 보면 밖에서 보는 것 보다 더 넓다. 일단 쾌적해서 좋다.

 

 

메뉴판을 보며 뭘 먹지... 하고 있었는데 어른 4명, 아이 2명인 우리를 보더니 세트메뉴를 추천해 주셨다. 4인미만 기준이라고 되어 있지만 충분하다고 했다. 

 

우리는 안동 간고등어 구이 & 안동찜닭(중) 세트로 선택! 공기밥은 별도라서 6개를 따로 시켰다.

 

압력가마솥밥도 있으니 가마솥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

 

뼈없는 안동찜닭도 있다고 하는데 궁금하다. 다음에 먹어 봐야지.

 

 

오랜만에 먹는 안동찜닭이다.

 

역시 안동찜닭은 안동에서 먹어야 더 맛있다! 재료도 신선한고 양념이며 간이며 딱이다! 사진보다 양이 많고 푸짐~하다. 우린 배가 고팠는지 비주얼때문인지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당면은 얇은게 아니라 넙적한 당면이라 잘 불지도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소스와 감자도 으깨서 비벼 먹기도 했다. 보통 단계였는데 아이들을 조금 맵다고 해서 고등어를 더 많이 먹었다. 어른인 우리 입맛에는 굿굿!

 

 

고등어도 큼직하다!

이것도 못 참고 살점을 떼어냈네;

 

담백하고 짜지도 않고 바삭하고 맛있었다. 처음에는 우리 찜닭을 허겁지겁 먹어서 배불러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결국 다 먹었다. 짰더라면 못 먹었을텐데 신선하고 입맛에 딱이었다.

 

 

반찬들도 깔끔하고 정갈하고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찜닭, 고등어 구이와 조화가 잘 됐다. 

 

밥 공기도 도자기라서 밥이 끝까지 따뜻하고 맛있었다. 6명이서 배불리 먹었다!

 

 

화장실에 가는 길에 보니 한 켠에 이렇게 가마솥밥들이 올려져 있었다. 이 모습을 보니 가마솥밥도 하나 시켜볼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이것도 먹어 봐야지~

 

 

안동은 원래 간고등어로 유명하다. 가게 한 켠에는 간고등어를 파는 곳이 있었다. 

 

고등어는 크면 클수록 맛있다고 적혀있다. 22,000~36,000원까지 g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있다. 여기서 맛있게 먹고 사가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6시 반에 들어가서 기다림 없이 우리는 바로 식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7시 이후에는 사람들이 대기번호를 받아 기다리다가 입장했다. 행사 중이라면 조금 일찍 오는 것을 추천한다.

 

종종 오는 월영교.

앞으로 식사는 이곳에서 하는 것으로!^^

 

 

** 식사 후, 월영교 200% 즐기기! - 포스팅은 아래 참고

 

https://chonomfarm.tistory.com/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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