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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카이 호텔 대학로 이용 후기 / 조식, 일리카페, 주차, 주변 놀거리 등

소소한 우리 가족 일상 2022. 8. 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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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1박 2일로 서울에 다녀왔다. 

우리는 첫 날 '종각 영풍문고 - 청와대 - 대학로 룸즈에이 방탈출 - 성북동 왕돈까스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순으로 돌아다녔다. 

 

 

* 청와대 방문 후기 : https://chonomfarm.tistory.com/81

 

초등학생 아이들과 청와대 방문 후기 / 청와대 셔틀 버스 타기

드디어 청와대에 다녀왔다. 사실 아이들은 청와대에 꼭 가야 하냐며 왜 가는 건지 말해 달라고 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장소는 아니다. 다녀와서는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언제까지 청와대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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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룸즈에이 방탈출 후기 : https://chonomfarm.tistory.com/80

 

[방탈출] 룸즈에이 대학로 방탈출 체험 후기 / 초등학생 방탈출 추천

몇 년만에 대학로에 왔다! 그 사이에 한 눈에 봐도 먹을 만한 디저트 카페도 많이 생기고, 놀거리, 구경거리가 잔뜩있었다. 무엇보다 마로니에 공원쪽 소극장 거리쪽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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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후기 : https://chonomfarm.tistory.com/79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 팔각정에서 본 서울 / 커피,놀이,주차 요금

비가 내리기 바로 전, 경치부터 감상하고 시작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산6-94 서울에서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가 동생을 만났다. 드디어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성북동에 가서 왕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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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케쥴과 동선을 고려해서 동생이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을 예약해줬다. 

 

키자니아, 청와대 보다 호텔에 있는게 더 좋았다는 아이들;;

지금부터 이용 후기 시작

 

*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정보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180 / 종로5가역 1번 출구에서 735m, 혜화역 3번 출구에서 쭉~ 걸어도 된다.

- 서울대학교병원, 대학로, 종묘, 창경궁이 인접해 있다.
- 광화문, 청와대,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명동 등이 가깝기 때문에 하루 머물기에 좋다.

연락처 : 02-6353-7700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 홈페이지 정보 *


2019년 9월 개관한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은 100% 국내 자본으로 지어지고 운영되는 한국의 체인 호텔 브랜드인 <오라카이 호텔 & 리조트>의 네 번째 호텔입니다. 오라카이(ORAKAI)라는 브랜드명은 ‘어느 나라에서 찾아오는 고객이라도 쉽게 기억하고 발음할 수 있게 하자’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으며, 어서 오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과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보라카이 섬을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환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호텔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5층까지의 규모로 디럭스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레지던스 스위트, 키즈 스위트, 온돌 스위트, 더블/트윈/온돌 스탠다드 등 총 9개 타입, 232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천식 탕, 볶음, 요리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퓨전 중식 레스토랑 <탕초루>, 이탈리안 에스프레스 브랜드 일리 카페,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과 미팅룸(PDR),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까지 꼬불꼬불 이어지며 의외로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광복절 연휴라서 이미 차가 가득이었다. 주차장 내려가는 노면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우리는 이곳을 이용해서 주차를 했다.

 

 

로비에 들어서면 일리카페가 보인다. 

머신만 이용해 봤기 때문에 여기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었다. 하지만 요즘은 4시 30분까지 오픈한다고 적혀 있었다. 아쉽게 바로 방으로 올라가야 했다.

 

 

 

오래 된 호텔이 아니라 그런지 어디든 깔끔하고 쾌적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너무 똑같다!

침구 상태도 좋고 아이들이 신났다.

우리는 스탠다드 트윈 타입을 이용했다. 꼬꼬마 우리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에는 충분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뷰는 건물이었다. 우리처럼 휴식, 숙박이 목적이라면 중요하지는 않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 갔고, 주차장도 꽉 찰 정도였는데 매우 조용했다. 소음 하나 못 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꿀잠을 잔 것 같다.

 

 

물건 올려 놓기도 좋고~ 깔끔깔끔~

아래에 미니 금고도 있다! 

미니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있었다.

 

룸에도 일리 머신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이용한 타입에는 머신과 캡슐은 없었다. 녹차,커피 등 간단한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정도였다. 

 

 

드라이기 바람이 너무 약해서 무용지물이다. 

칫솔도 없기 때문에 따로 사러 나가야 한다. 

* 호텔에서 왼쪽으로 가면 옆옆 건물 1층에 CU편의점이 있다. 우리도 칫솔과 간식을 사러 나갔었는데 칫솔 사러 온 사람들이 제법있었다.

 

 

다음 날 아침, 7시 땡~ 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3층에 내려가면 먹을 수 있는데 평소에는 중식레스토랑인 탕초루로 사용이 된다.

 

 

밥, 죽, 반찬(김치, 우엉조림, 메츄리알 조림, 김) 등 한식을 간단히 먹을 수도 있고

에그스크램블, 소시지, 감자, 춘권, 브로콜리 등 가볍운 음식도 있고

 

오렌지 쥬스, 캐롯 쥬스, 우유, 씨리얼, 요플레, 샐러드와 여러 소스들, 과일 3가지

 

커피, 차, 빵 3 종류(식빵, 크로와상, 모닝빵), 크림치즈, 블루베리쨈, 딸기쨈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꼬꼬마들은 좋아하는 것만 여러번 가져와서 먹었다. 

조식은 다 비슷하지만, 무엇보다 다 맛있었다! 맛있기 어려운데 뭐든 맛있어서 골고루 다 먹었던 것 같다.

 

첫째는 아침에 입맛이 없다고 했었는데 닭가슴살이 들어간 죽을 줬더니 맛있다며 두 그릇을 먹었다.

 

들어가서부터 나올 때까지 기분 좋게 이용했다. :-)

다음에 또 서울에 올 일이 있다면 재방문 의사 100%이다.

 

 

+ 둘째 날, 키자니아를 가느라 잠실로 이동했다. 여기에서 잠실까지 차로 18분 밖에 안 걸렸다! Wow~! 

이렇게 오라카이에서 쾌적하게 숙박하고~ 이동하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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