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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간단 오이피클 만들기 / 만능 피클 레시피

처음 피클을 만들게 된 재료는 샐러리이다. 지인이 샐러리를 가득 나눔해 줘서 이걸 도대체 어떻게 다 먹지 하고 고민하다가 시작한게 피클 만들기! 샐러리 피클은 살짝 한약 맛도 나고 아삭한 식감도 좋고 고기하고 먹으면 딱이다. 샐러리 피클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니 다들 너무 맛있다며 좋아했다. 그래서 다른 재료도 샐러리 피클 만들 때랑 똑같이 만들어 보기 시작했다. 오늘은 오이피클을 만들어 봤다. 오이가 어찌나 신선한지 썰면서 향긋한 냄새도 좋고 몇 개는 그냥 먹었다. 한 가득 해놓고 먹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오이는 딱 3개만 사용해서 만들었다. 마트에 가니 요즘 채소 값이 조금 내려서 기분 좋게 샀다. 오이 3개에 1650원! 지난주 까지만 해도 2개에 2천원 넘게 준 것 같은데 말이다...

요리 2022.05.01

햄버거 만들기 / 샌드위치 만들기 / 옛날 제과점 샐러드빵

집에 자투리 재료들이 있을 때 만들어 먹기 좋은 햄버거. 정확하게 명칭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 제과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옛날 제과점 샐러드빵이라고도 이름을 써봤다. 첫째는 이걸 햄버거라고 하고, 막내는 샌드위치라고 하고, 나는 샐러드빵인 것 같고^^ 뭐라고 부르든 맛있으면 된다. 소풍 도시락을 싼 후 남은 재료들이 냉장고에 가득해서 주말에 이걸 만들어서 무섬 마을을 잠시 다녀왔었다. 10분만에 쌀 수 있다. 완전 편하다. 만드는 방법 먼저 속에 들어 갈 재료들을 준비한다. 나는 4개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했다. 양배추와 당근은 채를 썰어 물에 씻고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 준다. 오이는 슬라이스해서 준비해 둔다. 너무 얇게 썰면 의외로 식감도 잘 안느껴지고..

요리 2022.05.01

영주 무섬 마을 / 영주 가볼만 한 곳 / 영주 여행 / 버스 시간표

오후에 어디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5시가 넘어서 집을 나섰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영주 무섬 마을로 목적지를 정했다. 물을 바라보며 간단히 저녁을 먹을 생각이었다. 집에서 부랴부랴 햄버거를 만들고 아이들 킥보드를 챙기고 일단 출발! 무섬마을로 들어가는 다리이다. 여기도 차가 교행이 안된다. 그래서 어느 쪽이든 한 쪽이 기다려 줘야 한다. 잠깐 기다리는 것 자체가 벌써 마음이 편안해 진다. 어느 누구도 경적을 울리는 사람이 없다. 비교적 여행이라기엔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 아래, 위 주차장이 거의 꽉 찼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바뀐 부분이 많았다. 먼저 다리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젠 데크로드가 있었다. 다음에는 꼭 가..

[안동 예천 여행] 검무산 오르기 / 경북도청 방문 / 경상북도 행정 중심지

지난 주말 날씨가 참 좋았다. 4학년 아이는 지금 사회에서 우리 지역의 중심지에 대해 배우고 있어서 경북도청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상북도의 행정 중심지인 경북도청으로 답사도 다녀왔다. 가볍게 나간 나들이가 좋은 추억이 되었다. 도청만 둘러보고 오기에는 아쉬워서 검무산에서 도청을 내려다 보는 것도 추가한 것이다. 굿 초이스였다. 검무산 등반 검무산이 경북도청 근처인건 알지만 어디에 주차하고 가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바로 여기를 네비로 찍고 가면 검무산 등반하기 좋은 입구에 바로 갈 수 있다. 이 곳 근처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좋다. 물론 도청 안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그리 오래 걸리진 않지만 바로 가고 싶은 사람은 여기를 네비로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감으로 여기쯤이..

예쁜 도시락 싸기 2 / 초등학생 소풍 도시락 / 캐릭터 도시락 / 미니언즈, 공룡알

오늘은 첫째가 소풍을 갔다. 둘째는 유부초밥을 싸 달라고 했었다. 첫째는 김밥, 유부초밥만 아니면 된다며 그냥 밥을 싸달라고 했다. 그래서 맨밥에 반찬으로 먹을 만한 것들과 과일 정도 계산하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첫째는 요즘 스타일(?) 샌드위치나 햄버거 말고, 양배추와 당근, 오이, 햄이 들어간 옛날 스타일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그래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게 아래에 머핀 종이를 깔고 샌드위치도 넣었다. 밥은 흰 쌀밥을 원해서 표정만 살짝 꾸며 넣었다. 사실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 스타일을 원했으나 내가 너무 바쁘다 ㅋㅋ 다음에는 꼭 피카츄, 냐옹이, 이브이 스타일로 도전해 봐야지!^^ 그나마 미니언즈로 합의를 보고 계란말이로 캐릭터를 만들어 넣어줬다. 얼마전에 둘째가 소풍을 갔었기 때문에 오늘은 ..

요리 2022.04.28

[경북도청 맛집] 이수옥 / 안동국수 / 국물이 굿!

요즘 경북도청 근처에 가면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다. 최근에는 경북도청 바로 맞은 편이자, 천년숲 바로 옆인 안동국숫집 이수옥에 다녀왔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부르게 먹기는 싫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무언가를 먹고 싶었다. 검색을 하니 맛집이라고 나왔다. 맛집이라고 해도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을 했다. 메뉴를 보니 어른들도 먹을 수 있고, 고기가 같이 나와서 아이들도 군소리 없이 먹을 것 같아서 이곳으로 점심 식사 장소를 결정했다. 위치 정보 * 전화 : 054-858-6149 *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천년숲동로 38 * 운영시간 : 월-금 11:00-19: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토 정기휴무 / 일 11:00-17:00 * 인스타 : https://www.instag..

[영주 맛집] 영주 우리 한우 365 / 영주 한우 맛집

영주에 맛집을 검색하면 랜떡, 나드리 쫄면, 태극당 인절미 카스테라 등이 나온다. 물론 다 맛있지만 영주하면 한우가 최고이다. 영주에서 고깃집은 어디를 들어가도 다 맛있다. 가격도 착하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우리 가족이 애용하는 한우 숯불 구이 식당을 소개하려 한다. 영주에서 한우를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위치 정보 전화 : 054-635-3650 주소 : 경북 영주시 대학로201번길 5 홈페이지 : http://smartstore.naver.com/wrihanwoo365 우리한우365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믿고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격 우리한우365 smartstore.naver.com 이용 후기 1층은 룸이 3개 있다. 모두 8인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아 아쉽지만 일반 고..

초등학생 스터디 플랜 / 2학년, 4학년 / 학원 안 가고 집에서 공부하기

우리 아이들은 피아노 학원만 다닌다. 공부를 위한 학원은 다니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시기 아니면 언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놀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학원을 안가니 틈나는 시간에 공상도 좋고, 티비를 볼 수도 있고, 수다도 떨고, 학교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나 활동(동아리, 청소년단체, 방송부, 과학 행사 참여 등)이 있으면 언제든지 신청해서 누릴 수 있다. 실제로 4학년인 첫째의 경우 과학, 발명, 코딩과 관련 된 것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하는 단체나 행사,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팀을 구성해서 프로젝트를 준비해서 발표하고 즐기는 여러 행사에도 참여했다. 그런 과정 자체에서 생각도 더 깊어지고 협력도 해보고 교과 공부 이상의 것들은 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아이가..

교육 2022.04.22

예쁜 도시락 싸기 / 초등학생 소풍 도시락 / 콩콩 도시락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아이들이 소풍을 간 적이 없다. 엄마 마음으로는 어릴 때 좋아하는 음식으로 도시락도 싸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나도 어릴 때 소풍갈 때 마다 엄마가 정성스럽게 싸주시던 그 맛있는 김밥 도시락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드디어! 아이들이 봄 소풍을 갔다. 예전처럼 학교 소풍을 멀리가지 않지만 가까운 곳이 어디냐며 일주일 전부터 기대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여웠다. 막내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패션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까다로운 손님(?)이다. 첫째는 엄마가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긴다. 막내는 아니다. 폰으로 도시락 검색을 하더니 원하는 스타일을 콕 찝어서 해달라고 요구한다. 신경을 써야하긴 하지만 나도 이런걸 좋아해서 엄마와 아이가..

요리 2022.04.20

[예천 여행] 예천 삼강나루 캠핑장 펜션 이용 후기

지난주말 우리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끼리 펜션에 갔다. 펜션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우연히 후기를 보게 된 예천삼강나루캠핑장 펜션을 보고 예약에 도전해 봤다. 일단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깨끗하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가보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곤충박사가 꿈인 아들이 좋아하는 곤충 모양으로 된 펜션이라니! 어떤 곤충을 선택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는 아들을 보며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예약은 예천삼강나루캠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약 가능 일자를 보고 선택-결제-계좌이체를 하면 끝! 매우 간단하다. 가격도 정말 착하다. 우리는 일요일에 입실하고 월요일에 퇴실을 했다. 1박 머무는데 펜션기준 10만원이었다. 주말이면 12만원 정도이다. 캠핑장도 같이 있어서 3~4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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